경기도 광주 율봄식물원

율봄식물원에서의 환상적인 여름 나들이! 수국과 아기동물, 농기구체험까지 즐겨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을 방문한 후기를 작성해 드리려고 합니다. 율봄식물원은 수국과 아기동물 먹이체험, 농기구체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가득한 공간이었어요.

입장료 : 5,000원(24갤무료)
-아이들은 동물먹이 체험권을 줘요.
-무더위쉼터에서 음료랑 아이스크림, 라면을 팔아요.(외부음식 반입가능)
토마토체험 별도(네이버예약 or 현장예약 선착순) 15,000원(1.2kg)
위치 : 경기 광주시 퇴촌면 태허정로 267-54 (우)12710
율봄식물원 | 카카오맵 (kakao.com)

율봄식물원

주말에는 후문을 개방합니다. 입장료를 내고 토마토 체험을 할지 말지 고민하다. 저는 포기~ 식물원 입구를 향해 걸어가다면 제일 먼저 수국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수국은 그 크기와 다양한 색상으로 이른 여름부터 늦여름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꽃이죠. 저도 직접 본 수국은 놀라울 정도로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촘촘하게 핀 수국은 꽃잎이 마치 구름처럼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듯한 모습이 참 기분 좋았어요. 인생샷 꼭 찍으세요.

수국이  가득핀 예쁜 정원

그 다음으로 아기동물 먹이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무더위쉼터에서 아기입장티켓과 함께 받은 먹이 교환권을 내면 이렇게 동물 먹이를 주십니다.

아기 동물들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요! 특히 각종 토끼와 기니피그, 새끼 염소까지 먹이를 직접 주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기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으니 꼭 가볼 만한 체험입니다. (흑염소, 산양, 아기돼지, 토끼, 거위 )

마지막으로 농기구체험도 해보았어요. 고향에서 농사를 짓던 시절이 생각나는 농기구들이 줄지어 놓여있었습니다. 특히 어릴 적부터 목마름을 느끼며 다녔던 수레를 찾아 타보니 옛 생각과 추억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전동으로 보이는데 수동인듯 줄이있어서 제가 끌어줬다는..ㅠㅠ

이처럼 율봄식물원에서의 하루는 가족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으로 쌓였습니다. 여름 나들이로 추천하고 싶은 율봄식물원,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